임신·출산·육아 지원 한곳서…통합플랫폼 '전남아이톡' 오픈

전남아이톡 화면.(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10.1/뉴스1
전남아이톡 화면.(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10.1/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1일 임신·출산·육아 통합플랫폼인 '전남아이톡'을 오픈했다.

전남아이톡은 국가, 도, 시군 기관별 임신·출산·육아 지원사업의 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한다. 기관별 임신·출산·육아 지원사업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난임부부 원거리 이동 지원 등 8개의 도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11월에는 강진군 공공산후조리원 예약 및 공공산후조리원 감면료 지원 신청이 가능하도록 확대될 예정이다. 내년에는 전남 도내 모든 공공산후조리원 예약 시스템과 시군 자체 지원사업 신청 기능까지 구축하는 등 플랫폼 고도화에 힘쓸 계획이다.

전남도는 시군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여러 차례 개최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등 사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고 더 나은 서비스 구현을 위해 노력했다.

윤연화 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통합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도민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