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글로벌모터스 기술직·일반직 27명 공채에 1천여명 지원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양산하는 현대차 캐스퍼.(현대자동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9.7/뉴스1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양산하는 현대차 캐스퍼.(현대자동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9.7/뉴스1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2025년 하반기 기술직·일반직 사원 공개채용 원서접수 결과, 27명 모집에 총 992명이 지원, 평균 3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술직은 22명 채용에 860명이 지원해 평균 39.1대 1, 일반직은 5명 모집에 132명이 접수해 평균 26.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공채에 청년들이 많이 몰린 것은 경기침체로 인한 취업 절벽과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 지역 현실 때문으로 풀이된다.

GGM 관계자는 "이번 공채에 많은 인재들이 지원한 것은 광주글로벌모터스가 누적 생산 20만 대를 돌파하며 글로벌 자동차 생산 전문기업으로서 위상을 확고하게 다졌고, 캐스퍼 전기차가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구직자들의 기대가 더욱 높아진 결과"라고 말했다.

yr20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