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특산품 흑찰옥수수 4.5톤 미국 첫 수출길
- 서순규 기자

(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곡성군 농특산품인 흑찰옥수수가 미국 첫 수출길에 올랐다.
26일 곡성군에 따르면 전날 옥과농협 농산물유통센터(APC)에서 미국으로 처음 수출하는 흑찰옥수수 4.5톤(300박스)을 상차했다.
선적된 물량은 나주 수출업체를 거쳐 부산항에서 선적 후 미국 로스앤젤레스(LA)항을 통해 뉴저지 현지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번 수출은 옥과농협이 해외 상설 판매장 판촉행사 지원사업을 통해 처음으로 추진한 사례로 농가와 행정이 함께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옥과농협의 노력과 행정의 협력이 함께 만든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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