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관 YC-TEC 회장, 추석 앞두고 여수시에 1억원 상당 쌀 기탁

쌀 3140포 취약계층에 전달
"힘닿는 데까지 기부·봉사 실천"

㈜YC-TEC 박수관 회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1억 원 상당의 쌀 3140포를 기탁했다(여수시 제공)

(여수=뉴스1) 서순규 기자 = 박수관 ㈜YC-TEC 회장이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1억 원 상당의 쌀 3140포를 여수시에 기탁했다.

25일 여수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기명 시장, 박수관 회장과 함께하는 여수지역의 대표 봉사단체인 '우리이대로 봉사회' 여운익 회장 및 회원,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탁된 쌀은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가정, 홀몸 어르신, 저소득 다문화가정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된다.

'기부천사'로 불리는 박수관 회장은 40년 넘게 매년 설과 추석마다 고향 여수에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며 소외된 이웃들이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온정을 나눠왔다.

박 회장은 "비록 많지는 않지만 전달되는 쌀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세심한 마음으로 살피고 힘이 닿는 데까지 기부와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