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추석 물가안정 대책 추진…성수품 21종 가격 동향 공개
- 서순규 기자

(순천=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추석을 앞두고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10월 9일까지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운영,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명절 성수품 21종(농산물 9, 임산물 2, 수산물 6, 축산물 4)에 대한 수급·가격 동향 파악 후 시 누리집에 2회 공개한다.
물가 합동지도반은 상거래질서, 농·축·수산물, 식품위생, 숙박 총 6개 분야로 구성됐다.
지도반은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여부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개인 서비스 요금 인상 및 담합 여부 등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명절 전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고 원산지·가격표시제 이행, 바가지 요금 근절,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등 공정한 시장 질서 확립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시민들의 생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두가 따뜻하고 훈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물가안정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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