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자동차경주장 서킷 달린다…10월 영암모터피아 F1 마라톤

10월 9일까지 4000명 선착순…하프·10㎞· 5.615㎞ 건강달리기

영암모터피아 F1 전국 마라톤대회 (영암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영암군은 10월 19일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영암모터피아 F1 전국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국제자동차경주장 서킷을 달리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10월 9일까지 참가자 40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대회 종목은 △하프 △10㎞ △5.615㎞ 건강달리기 한 바퀴 코스로 진행된다. 영암군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영암군 초·중·고등학생과 군인은 무료로 접수할 수 있다.

최다 참가단체에는 특별상을 시상하고 하프와 10㎞ 참가자들에게는 영암사랑상품권 제공 등 다양한 혜택과 기념품이 준비돼 있다.

한재진 영암군 기업지원과장은 25일 "국제자동차경주장을 달리는 이색 마라톤 대회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대회 참여와 함께 아름다운 영암의 가을과 맛있는 음식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영암 모터피아 F1 마라톤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