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영대 기숙사 천장 선풍기서 화재…10분 만에 진화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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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광주 전문대학 기숙사서 불이 났으나 10분 만에 진화됐다.

25일 광주 북부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2분쯤 북구 운암동 서영대학교 기숙사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13대와 소방대원 등 44명을 투입해 10분 만에 불을 진화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기숙사 2층 호실의 천장에 달린 선풍기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천장 일부를 태우면서 소방 추산 43만 3000원의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선풍기에서 기계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