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더핑크퐁컴퍼니 '핑크퐁 가든 워킹' 최초 론칭

그린아일랜드~국가정원 5㎞ 코스, 굿즈·공연·포토존까지 종합선물

순천시'핑크퐁 가든 워킹' 포스터

(순천=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순천시와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가 함께 기획한 '핑크퐁 가든 워킹'이 오는 10월 19일 첫 선을 보인다.

더핑크퐁컴퍼니는 핑크퐁, 아기상어, 베베핀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글로벌 IP를 중심으로 유튜브 누적 조회수 1800억 뷰 및 약 2억 80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핑크퐁 가든 워킹'은 양사의 대표 IP인 루미·뚱이와 핑크퐁과의 콜라보를 통해 캐릭터 산업을 걷기 운동에 접목,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하나의 콘텐츠로 기획됐다.

뿐만 아니라 핑크퐁과 루미·뚱이 싱어롱쇼도 특별 기획공연으로 제작 중이며 행사 당일 사전 이벤트로 관람할 수 있다.

가든 워킹 구간은 4차선 도로를 정원으로 바꿔낸 그린아일랜드를 시작으로, 순천만국가정원을 한 바퀴 걷는 5㎞ 단일 코스이다.

참가비는 3만 5000원이며 웰컴키트로 루미뚱이와 핑크퐁 캐릭터가 새겨진 티셔츠와 풍선 머리띠, 스포츠백, 1만원 상당의 순천사랑상품권 및 쿠폰 등이 제공된다.

완주자들을 위한 한정판 캐릭터 메달도 준비됐다.

오는 10월 17일 자정까지 놀 누리집을 통해 참가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국내외로 파급력 있는 캐릭터인 핑크퐁과 순천의 생태철학이 담긴 캐릭터 루미(흑두루미)와 뚱이(짱뚱어)가 만나 새로운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당 기간,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에는 루미·뚱이를 비롯한 핑크퐁, 아기상어, 스머프, 벨리곰, 잔망루피 등 다양한 IP 포토존이 전시될 예정이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