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대한민국 SNS대상' 10년 연속 수상…"시민과 소통 강화"

(여수=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제15회 2025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기초지자체 시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여수시는 10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SNS대상'은 올바른 SNS 활용문화 정착을 위해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 (사)의회정책아카데미가 후원한다.

수상기관 선정은 응모 신청을 받은 후 △정량평가(40점) △외부 심사위원 평가(30점) △내부 전문가 평가(20점) △사용자 투표(10점) 점수를 합산해 결정됐다.

여수시는 10년 차를 맞은 SNS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참여와 지지를 이끌어 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를 위한 섬 취재 활동으로 타 지자체와의 차별성도 부각하고 있다.

시는 2016년부터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기초지자체 시 부문 대상 2회, 최우수상 7회, 유튜브 부문 대상 2회, 카카오톡 채널 부문 대상 3회 등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색있는 콘텐츠로 여수만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SNS 소통 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10월 16일 오전 10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