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살이, 한 달간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영암군이 오는 26일까지 두 지역 살아보기 체류형 정착 유도 프로그램 '영암살래? 영암살래!' 참가자를 모집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영암살래? 영암살래!'는 군서면 모정마을에 마련된 5세대 규모 단독주택에서 1개월 동안 머물며 귀농·귀촌을 실습하면서 영암에 정착하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군 이외 지역에서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18세 이상이 이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군은 1가구당 최대 4명까지 총 5가구를 모집한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10월 2일 주택 개장식을 시작으로 10월 20일부터 한 달간 체험에 참가하게 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살래'는 참가자에게 귀촌 생활의 경험을 제공하는 정착 사전 단계 프로그램이다"며 "많은 분의 귀농·귀촌을 위해 영암군이 잘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