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기업 에스이, '나눔 명문기업' 동참…1억원 이상 기부 약정

강기정 광주시장이 19일 나눔 명문기업 가입식에 참석해 광주지역 제21호 나눔 명문기업에 가입한 ㈜에스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기정 광주시장이 19일 나눔 명문기업 가입식에 참석해 광주지역 제21호 나눔 명문기업에 가입한 ㈜에스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 지역 기업인 ㈜에스이가 '나눔 명문기업'에 동참했다.

광주시는 19일 에스이 대회의실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구제길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박현희 ㈜에스이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 명문기업' 가입식을 열고 인증패 전달과 축하 인사를 나눴다.

‘나눔 명문기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 이상의 기부를 5년 이내 약정하고, 가입 때 2000만 원 이상의 기부금을 기부한 법인기부자를 예우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 가입으로 ㈜에스이는 광주지역 제21호 나눔 명문기업이 됐다.

에스이는 특수기계 제작과 원자력발전소 설비 정비 전문업체다. 장학기금 전달과 성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강기정 시장은 "㈜에스이가 보여준 따뜻한 나눔의 발걸음은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광주시는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현희 에스이 대표는 "기업의 성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할 때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광주사랑의열매와 함께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