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K-POP 페스티벌' 출연진 확정…"아이돌부터 트로트까지"

내달 17~18일 광양공설운동장서 개최

제5회 광양 K-POP 페스티벌 포스터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영향으로 한층 주목받는 '제5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의 출연진을 확정했다.

19일 광양시에 따르면 10월 17~18일 이틀간 광양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글로벌 관광 축제 제5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이 열린다.

광양 K-POP 페스티벌은 이틀간 출연진을 구분해 세대별, 취향별 장르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17일은 경서, 아홉, 우디, 트리플에스, 헤이즈 등 아이돌이 출연한다. 18일에는 어반자카파, 웬디, 지원이, 박군 등 가창력을 자랑하는 가수들이 열정의 무대를 선사한다.

입장권 배부는 총 3차에 걸쳐 진행된다. 1차는 28일 오전 9시 읍·면·동 사무소를 통한 배부, 2차는 29일 오전 10시 광양시 통합행정 플랫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MY광양'을 통한 온라인 배부, 마지막 3차는 행사 당일 현장 배부다.

시는 22일 관계기관 보고회를 열어 입장권 배부 및 안전·방역관리 대책 등 성공 개최를 위한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행사 운영 전반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현주 관광과장은 "광양 K-POP 페스티벌은 국내 최정상 아이돌 그룹에서부터 발라드, 댄스, 트로트 등 강렬한 퍼포먼스와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일 최강의 라인업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5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을 기념하는 '전국청소년 댄스경연대회' 참가자는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댄스팀은 5분 이내 영상을 참가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등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