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추석 시민 생활 안전 종합대책 추진
- 이승현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오늘 22일부터 10월9일까지 추석 연휴 시민 생활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광산구는 복지 사각지대를 막기 위해 돌봄 이웃 세대와 사회복지시설 등 1만 567곳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핀다. 취약계층 어르신 보호를 위해 연휴 기간 5개 경로식당 658명의 대체식을, 결식 우려 아동에게는 아동급식카드 충전 금액을 지원한다.
구는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통해 명절 성수품, 농·축산물·공산품 원산지 등을 점검한다.
명절 임금 체불 피해가 없도록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연계해 전담 창구를 운영한다.
24시간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운영해 태풍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다중이용시설 32개소와 도로, 가스시설 등에 대한 안전을 강화한다.
연휴 기간 시민들이 교통 불편을 겪지 않도록 불법 주정차 단속과 계도 조치도 진행한다.
연휴에 발생한 생활 폐기물은 추석 당일인 10월 6일과 7일을 제외하고 매일 수거한다.
박병규 구청장은 "연휴가 긴 만큼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며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살피고 시민 모두가 풍요로운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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