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5 광주 미래 그린다'…광주시, 지속 가능 발전 정책 이행 포럼

광주 지속 가능 발전 정책 이행 포럼 포스터.(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News1 박준배 기자
광주 지속 가능 발전 정책 이행 포럼 포스터.(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News1 박준배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와 광주연구원,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9일 오후 3시 광주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2045 광주 지속 가능 발전 정책 이행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포럼은 광주시가 '지속 가능 발전 기본법'과 '광주시 지속 가능 발전 기본조례'의 성과, 흐름을 토대로 수립 중인 '2045 광주 지속 가능 발전 기본전략과 추진계획'의 실천 기반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윤희철 한국지속가능발전센터장이 '지속 가능 발전 제도화와 지역사회 이행 주체의 역할과 과제', 김일권 광주연구원 연구위원이 '2045 광주 지속 가능 발전 기본전략·추진계획 방향과 내용'을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패널토론은 최지현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지속 가능 발전 정책 이행을 위한 지역사회 주요 이행 주체와 분야별 역할과 과제를 논의한다.

패널로는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기업), 윤창모 광주시 정책기획관(행정), 박미경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시민사회), 김다원 광주교육대학교 지속가능발전교육센터장(교육), 김재주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총장(거버넌스)이 참여한다.

이병철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기후 위기, 사회적 불평등, 지역소멸 등 복합적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다양한 주체들의 의견과 제안을 수렴할 것"이라며 "민·관이 함께하는 광주시 지속 가능 발전 정책 이행 기반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1995년 창립해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민관협력 기구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지속가능 발전 목표 기반 지방의제를 수립하며 거버넌스 실천 운동을 선도하고 있다.

현재 '제6차 광주 의제'(2022~2026)를 통해 지속 가능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