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화순전남대병원, '월드 베스트 전문병원' 3개 분야 선정
화순전남대병원, 암 치료 분야 140위
전남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117위·소아청소년과 215위
- 최성국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발표한 '월드 베스트 전문병원'에 포함됐다.
종양학·내분비대사내과·소아청소년과 등 3개 분야다.
15일 전남대병원 등에 따르면 뉴스위크는 글로벌 조사기관 스타티스타와 함께 약 30개국 4만명의 의료전문가 온라인 설문조사(85%), 의료기관 인증 데이터(10%), 환자자기평가도구 실행 여부(5%) 등을 종합해 이같이 평가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의 암 치료 분야는 세계 140위에 올랐다. 국립대 병원 중에서는 서울대병원과 함께 단 두 곳만 포함됐다.
전남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는 117위, 소아청소년과는 215위에 오르는 등 5년 연속 세계 최고 전문병원에 선정됐다.
정신 전남대병원장은 "의료 질과 안전, 환자 중심 진료, 연구·산학 협력 기반의 바이오헬스 산업화까지 모든 영역을 선도할 수 있는 병원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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