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2026 수시 경쟁률 5.34대 1…최근 7년간 최고치 갈아치워
지난해 5.05대 1…응급구조학과 12.18대 1로 최고 인기
- 서충섭 기자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광주대학교가 12일 마감한 202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최근 7년 내 가장 높은 평균 5.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년도는 5.05대 1이었다.
14일 광주대에 따르면 이번 수시모집에 36개 학부(과) 정원 1358명(정원내 1286명·정원외 72명) 모집에 총 7246명이 지원했다.
학생부 100%로 선발하는 일반학생전형은 892명 모집에 5169명 지원으로 5.79대 1, 지역학생전형은 311명 모집 1513명 지원으로 4.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실기 70%를 반영하는 실기일반전형에는 58명 모집에 176명이 지원해 3.03대 1이었다.
일반학생 경쟁률은 △응급구조학과 12.18대 1 △간호학과 8.49대 1 △뷰티미용학과 8.28대 1 △호텔조리제과제빵학과 8.13대 1 △반려동물보건산업학과 7.35대 1 △경찰행정학과 7.27대 1 △사진영상미디어학과 7.09대 1 등 7개 학과가 7:1을 넘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기타 정원 내 전형 중 높은 경쟁률을 나타낸 모집단위는 실기일반전형 문예창작과 9.33대 1, 지역학생전형 간호학과 9.00대 1, 보건행정학과 6.42대 1 순이다.
합격자 발표는 학생부교과 일반, 지역, 수급자·차상위·한부모, 실기·실적 등 전 모집단위는 10월 29일,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간호학과는 12월 10일 본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국가장학금 소득분위(0~8분위) 해당 학생에게는 입학 학기 등록금이 전액 면제(프리패스 장학금)된다. 또 수시, 정시, 추가모집과 관계없이 신입생 등록자 전원에게 30만 원의 GU미래인재장학금이 주어지며, 원거리 대학 진학자에게는 주거안정 생활비 지원 장학금도 주어진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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