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남도당, 내년 지방선거 대비 전남 당협 순방 간담회 개최

영암·무안·신안 시작…"지역민 목소리, 내년 지방선거 공약 반영"

국민의힘 전남도당 ·무안·신안 당원협의회에서 김화진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국민의힘 전남도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국민의힘 전남도당이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 전남 10개 국회의원 선거구 당원협의회 순방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간담회는 전남 22개 시·군의 현안과 지역민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해 내년 지방선거 공약 개발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김화진 도당위원장 주재로 진행된다.

일정은 11일 영암·무안·신안을 시작으로 △12일 고흥·보성·장흥·강진 △ 15일 여수(갑⸱을) △ 17일 담양·함평·영광·장성 △ 22일 순천·광양·곡성·구례(갑) △ 24일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순으로 진행된다.

김화진 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 현장을 직접 찾아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지역 발전에 꼭 필요한 정책과 공약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당협 순방을 추진하게 됐다"며 "간담회를 통해 지역 의견을 적극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개발하고, 지방선거에 함께할 유능한 후보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njo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