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의료사각지대 주민들 찾아가는 봉사 활동
정신 병원장 "의교서비스 필요한 분들 소외되지 않도록"
- 최성국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의료봉사는 지난 9일 광주 동구 주민 생활 밀착형 통합건강2센터에서 진행됐다.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이비인후과·치과·재활의학과·감염내과 등 의료진과 화순전남대병원, 보훈병원, 광주시 동구약사회, 광주시 동구여자약사회, 강진의료원, 순천의료원, 목포시의료원 등 37명이 참여했다.
의료진은 혈압·혈당 측정, 혈액 검사, 심전도 검사, 골밀도 검사 등 기본 건강검진을 비롯해 만성질환 관리와 예방을 위한 건강상담과 생활습관 개선 지도까지 진행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병원을 쉽게 찾기 어려운 의료취약 계층을 중심으로 진료를 제공, 주민들의 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정신 전남대병원장은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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