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 찾은 김성 장흥군수, 보림사 발전방향 논의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환담
- 박영래 기자
(장흥=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 장흥군은 "김성 군수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을 찾아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보림사의 중장기적인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8일 밝혔다.
김 군수는 보림사와 주변 경관 개발을 통한 문화유산 가치 회복, 보림사 종합정비계획 수립 등 두 가지 핵심 과제를 제안했다.
불교계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보림사의 역사적, 문화적 위상을 높여 나갈 필요성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보림사는 통일신라시대 보조국사 체징에 의해 창건된 동양3대 보림사 중 하나로 우리나라 선종 불교의 중심 도량이다.
현재 국보 2점, 보물 10점, 전남도지정유형유산 13건, 향토문화유산 4건을 보유하고 있는 유서 깊은 사찰이다.
매년 국가유산청과 장흥군의 중요문화유산정비사업 계획에 따라 복원과 보존사업을 시행 중에 있다. 대적광전이나 대웅전 등 다수의 건축물 복원과 남북삼층석탑 및 철조비로자나불 보존처리사업 등을 완료했다.
장흥군은 이번 논의를 계기로 보림사의 문화재적 가치를 보존하고, 나아가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활성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종합정비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불교계와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발전 모델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성 군수는 "보림사를 참선과 명상의 중심 사찰로 만들어 문화관광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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