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광주교육감, 우원식 국회의장과 독립군 영화 관람

이정선 광주교육감이 5일 CGV광주금남로점에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함께 다큐멘터리 영화 ‘독립군, 끝나지 않는 전쟁’을 관람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광주교육청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이정선 광주교육감이 5일 CGV광주금남로점에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함께 다큐멘터리 영화 ‘독립군, 끝나지 않는 전쟁’을 관람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광주교육청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이정선 광주교육감이 우원식 국회의장, 지역 정치인들과 함께 독립군 다큐멘터리 영화 '독립군, 끝나지 않는 전쟁'을 함께 관람했다.

8일 광주교육청에 따르면 독립군 영화 상영회는 시교육청과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광주고려인마을, 월곡고려인문화관, 민족문제연구소광주지역위원회,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 광주전남추모연대가 마련했다.

상영회에는 우원식 국회의장, 정진욱·안도걸·조인철·양부남·전진숙·박균택·민형배 등 광주지역 국회의원과 강기정 광주시장과 공직자와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영화 관람을 통해 청소년과 시민 모두 대한민국 독립군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지켜온 역사적 의미를 계승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고, 민주시민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이끄는 것이 광주교육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내년 개관 예정인 (가칭)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민주주의역사누리터를 통해 학생들이 언제나 독립군이 지켜낸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