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란 산업화로 소득 증대"…화순 이양면에 재배교육장 개소
난 산업화단지 인근…재배·판매 등 시너지 효과 기대
- 박영래 기자
(화순=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 화순군이 부자농촌 건설을 위해 이양면에 '도송 춘란 재배교육장'을 열었다.
8일 화순군에 따르면 이양면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도송 춘란 재배교육장은 기계실과 재배실로 나뉘어 있다. 재배 온실은 총 12칸으로, 1칸당 15.2㎡ 크기다.
'전남형 균형발전 300프로젝트'에 선정돼 향후 들어설 340억 원 규모의 한국 난 산업화단지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 춘란 재배부터 판매까지 전 단계를 연계해 추진하게 된다.
화순군은 난 재배교육장이 춘란 문화 대중화와 농민들의 소득 창출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했다.
구복규 군수는 "화순 춘란이 이양면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도송 춘란 자치회원들께서 열심히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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