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구례 개최 '전남도체육대회' 조직위원회 출범
'꿈을 모아 구례로, 힘을 모아 전남으로' 슬로건
김순호 군수 "지역경제 큰 활력…성공 개최 총력"
- 서순규 기자
(구례=뉴스1) 서순규 기자 = '꿈을 모아 구례로, 힘을 모아 전남으로'를 슬로건 내년 4월 구례군에서 열리는 전남도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가 출범했다.
3일 구례군에 따르면 '제65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이 전날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발대식은 전남체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구례군 기관·단체장, 체육계 인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성공 개최를 향한 의지를 다졌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대회 추진상황 보고, 결의문 낭독, 성공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김순호 군수는 "전남체전은 구례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구례의 명소를 전남 전체에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체육 인프라를 보강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숙박·교통·편의시설 정비 등 모든 분야를 철저히 준비해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전남체전은 전남 22개 시군이 참여하는 전남 최대 규모의 종합 체육행사로, 2026년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구례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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