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흉기로 동료 선원 찌른 50대 긴급체포
- 김동수 기자

(목포=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흉기를 휘둘러 동료 선원을 다치게 한 혐의(살인미수)로 50대 남성을 긴급체포했다고 3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7시 57분쯤 진도군 가사도 해상에 정박 중인 꽃게잡이 어선에서 B 씨를 흉기로 찔렀다.
B 씨는 복부에 1㎝가량의 자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와 B 씨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 난동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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