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원 "K-팝 대규모 공연장, 세계엑스포 개최 여수가 최적지"

"국내 K-컬처 공연 인프라 확충 필요"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여수을)은 2일 "K-팝 대규모 공연장은 세계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여수가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국내 K-컬처 공연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최근 파리와 런던, 중국 등을 방문한 결과 국내 K-팝의 인기가 폭발적이었다"면서 "정작 국내에서는 아레나 공연장이 전무해 아티스트와 팬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현재 추진 중인 대형 아레나는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며 "여수는 세계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과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춘 만큼 충분히 검토할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