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1일, 월)…곳곳 소나기·무더위 지속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관광객들이 우산을 쓰고 걷고 있다.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관광객들이 우산을 쓰고 걷고 있다. ⓒ News1 구윤성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1일 광주와 전남은 국지성 호우가 내리고 더위가 지속된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지역별 편차가 심한 비가 내린다.

예상 강수량은 2일까지 광주와 전남 10~60㎜, 전남 동부는 80㎜ 이상이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다. 기상청은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화순·곡성·보성 24도, 나주·장성·담양·영광·함평·무안·영암·진도·순천·광양·구례·강진·장흥·해남·고흥 25도, 광주·목포·신안·완도·여수·신안 2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여수 30도, 진도·신안·순천·곡성·보성 31도, 광주·나주·담양·화순·영광·함평·무안·영암·광양·구례·해남 32도, 장성·완도·강진·장흥·고흥 33도 등의 분포를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m로 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전남 모두 '좋음'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아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는 33도 안팎의 분포를 보이겠다"고 말했다.

star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