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준비 하세요" 해남사랑상품권 15% 할인…1인 70만원
최대 할인 규모, 소비 촉진등 침체된 경기 활력
- 김태성 기자
(해남=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해남군은 9월부터 해남사랑상품권을 1인 70만원까지 15% 할인판매한다.
31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류 상품권은 구입시 15%를 할인 판매하고 카드·모바일은 구입할때 10% 결제시 5% 금액이 추가 적립된다.
15% 할인은 해남사랑상품권 발행 이후 최대 할인 규모로, 추석을 앞두고 소비 촉진등 침체된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실시하게 됐다.
군은 지난 연말연시 침체된 경기 부양을 위해 올 1월부터 3월까지 상품권 10% 집중 할인 판매한 데 이어 7월부터 국비 지원을 통해 10% 할인을 지속하고 있다.
카드·모바일(QR) 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사용자 교육과 모바일(QR) 가맹점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추석맞이 15% 할인을 통해 9월 한 달 동안 180억 원가량 해남사랑상품권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 군은 판매된 상품권이 지역 내 유통돼 지역경제 회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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