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펜션 수영장에서 6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 서충섭 기자

(순천=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 순천의 한 숙박시설 수영장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9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2분께 순천시 대룡동 한 펜션 수영장에 A 씨가 빠져있는 것을 펜션 주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그는 "외출 후 돌아오니 평소 일을 도와주던 남성이 수영장에 빠져 있었다"고 신고했다.
이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육안상 특이한 외상 등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통해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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