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서 낙뢰로 토마토 비닐하우스 화재…5300만원 피해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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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뉴스1) 박지현 기자 = 전남 영광의 한 토마토 재배 비닐하우스에서 낙뢰 추정 화재가 발생해 약 50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27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4분쯤 전남 영광군 염산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불로 비닐하우스 1040㎡가 그을리고 부속동이 전소되는 등 소방서 추산 5345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국은 장비 4대와 인력 10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40분 만인 오전 11시 10분쯤 불을 껐다.

당국은 낙뢰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war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