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조선산업 글로벌 인력 양성"

(무안=뉴스1) 김태성 기자 = 목포대학교는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와 조선산업 글로벌 우수 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조선산업 인력양성에 관한 인도네시아 관련기관 네트워크 협력 △기능인력 양성 교육 관련 지원 등 상호 협력 △한국어 교육·문화 콘텐츠 상호 공유 등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내 조선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글로벌 우수 기능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해 나간다.

이를 위해 글로벌 우수 기능인력 교육과정 운영과 국내 도입을 통해 양 기관 간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

협약으로 목포대의 우수한 한국어·문화 교육 시스템과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기능인력 교육 프로그램, 노하우 등을 활용해 외국 기능인력 도입을 위한 체계적인 제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하철 목포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전남도 해외 기능인력 도입의 공식 유입 경로 확보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과 전문인력 지원을 통해 글로벌 조선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