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28~29일 프리뷰 진행

미리 보는 소통의 장 마련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오는 8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남도 해남, 진도, 목포에서 개최된다. (전남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비엔날레의 정식 개막에 앞서 28~29일 비엔날레 주제와 방향성을 미리 소개하고 관람객과 미술계가 소통하는 프리뷰를 운영한다.

관람객은 프리뷰를 통해 전시 이해도를 높이고 작품을 먼저 만나는 특별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프리뷰 참석 대상은 미술과 관련된 연예인, 인플루언서, 타 비엔날레 대표이사, 미술관 관장, 개막식 초청 국민 등이다.

이번 프리뷰는 올해 비엔날레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국내외 미술계와 관람객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비엔날레는 '문명의 이웃들'이라는 주제로 20개국 국내외 유명작가 83명이 참여해 동아시아 수묵의 철학과 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회화, 설치,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을 선보인다.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목포, 진도와 해남에서 전시가 펼쳐지며, 프리 오프닝, 총감독의 특강, 작가와의 대화, 체험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된다.

김형수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이번 프리뷰를 통해 관람객이 수묵의 매력을 미리 경험하고 비엔날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