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23일 첨단1동 광장서 '골목상권 활력축제'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3일 오후 2시 첨단1동 일반광장에서 '광산 골목상권 활력축제'를 개최한다.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문화와 쉼을 즐기며 지역 상권을 살리는 민생 회복형 여름 축제다. 광산구와 지역 상인, 주민이 함께 기획했다.

뉴진스님과 DJ EDM 파티, 무등난타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더위를 날리기 위한 어린이용 풀과 에어바운스, 천원 맥주 공간, 플리마켓, 체험 공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제 당일에는 주변 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고 인조 잔디와 시민 휴식 공간을 조성한다.

행사장 중심 과장에선 골목상권 공간을 설치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가입 안내와 천원 페이백, 광산사랑상품권 홍보 등을 진행한다.

박병규 구청장은 "여름 축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뜻깊은 축제를 만들겠다"며 "상권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지난달 26일 물축제 형식으로 예정됐지만 집중 호우 피해 등으로 연기됐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