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맥주+소찬휘' 한여름 강변축제…22일 장성 황룡정원

(장성=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 장성 황룡강변에서 가수 소찬휘가 출연하는 강변축제가 한여름밤을 달군다.

19일 장성군에 따르면 22일부터 23일까지 '서머 나이트 피크닉'이 황룡정원 야외무대서 열린다. 강변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누구나 편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첫날인 22일은 댄싱팀 '업로드'와 여성 2인조 '킹스밴드' 공연, EDM파티 등이 이어진다.

뛰어난 가창력으로 유명한 가수 소찬휘도 출연해 불후의 명곡인 '티어스'와 '현명한 선택'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23일에는 오후에는 달지밴드, 색소폰 연주자 '더블루이어즈', 가수 '소라', 축제의 흥을 책임질 '원플러스원' 공연 등 화려한 멀티미디어 레이저 쇼도 펼쳐진다.

더위를 달래줄 생맥주 1000잔을 10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 황룡강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잊고 즐거운 시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3일과 30일 장성 삼계면 상무평화공원에서는 음악분수와 함께하는 '더위 타파 버스킹'이 열려 시민들과 음악공연과 마술 등 볼거리를 나눈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