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아파트 화재…주민 1명 화상·16명 연기 흡입
- 박지현 기자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 남구의 한 아파트 1층 거실에서 불이 나 주민 1명이 화상을 입고 16명이 연기를 마셨다.
18일 광주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5분쯤 광주 남구 노대동의 한 아파트 1층 거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5층에서 대피하던 주민 1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대피하던 주민 16명도 단순 연기흡입 등 경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장비 22대 인원 62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8분 만인 오후 1시 1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은 거실 콘센트에서 배터리 충전 중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war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