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소방서 "여름철 벌 쏘임 조심하세요"
- 박지현 기자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 남부소방서가 여름철 벌 쏘임 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8일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여름철(7~9월) 벌집 제거 출동 건수는 54% 증가했다.
벌에 쏘여 병원 치료를 받는 사례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특히 농작업과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철에는 말벌 등 독성이 강한 벌로 인한 사고가 집중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남부소방은 사고 예방을 위해 △야외에서는 밝은색 옷 착용 △향수나 화장품 사용 자제 △음식물은 잘 덮어둘 것 △벌집 발견 시 직접 제거하지 말고 119에 신고 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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