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재난관리평가서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 서순규 기자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한다. 재난관리 단계별(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 주요 역량을 진단해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6개 분야, 43개 지표에 대해 실시됐다.
광양시는 △방재시설 유지·관리 △다중이용시설 위기관리 △재난대비훈련 △실제 재난·사고 대응 사례 △복구사업 관리 역량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및 포상금 4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
정인화 시장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안전한 광양을 만들기 위해 전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노력해 이룬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재난관리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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