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광복절 폭주 행위 엄정 대응
- 최성국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전남경찰청과 자치경찰위원회는 15일 광복절 기념일을 노린 폭주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남경찰청은 지난해 현충일에도 폭주족 단속을 통해 순천 일대에서 오토바이 폭주 행렬에 가담한 일당 17명을 검거한 바 있다.
광복절 난폭운전 112신고는 2023년에 6건, 지난해 1건 접수됐다.
전남경찰청은 올해 광복절 폭주행위도 엄단한다. 112신고와 SNS 분석 등을 통해 폭주족 출몰 예상 지역을 파악, 집중순찰과 현장 단속을 벌여 피해를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단속에는 교통경찰, 지역경찰, 기동대 등 가용경력이 최대 활용된다. 자동차·이륜차의 전조등·소음기·조향장치 등을 불법 튜닝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폭주·난폭운전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 수사활동으로 기념일 때마다 되풀이되는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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