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배수펌프장 설비 교체·정비 완료…"침수 사전 예방"

금이1·청암1 노후 배수펌프 교체…금동 배수펌프장 정비

광양시가 관내 주요 배수펌프장의 노후 설비를 교체하고, 핵심 설비 정비(오버홀) 작업을 완료했다.(광양시 제공)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관내 주요 배수펌프장의 노후 설비를 교체하고, 핵심 설비 정비 작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침수 예방의 핵심 시설인 배수펌프장의 설비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진상면 금이1 배수펌프장과 청암1 배수펌프장에 설치된 노후 배수펌프 2대를 최신형으로 교체해 배수 능력을 높였다. 태인동 명당 배수펌프장과 진월면 금동 배수펌프장에 설치된 배수펌프 2대도 정비했다.

정민숙 시설관리과장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배수펌프장 시설물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사전 정비작업을 완료했다"면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배수펌프장의 안정적인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