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공 개최 적극 지원

한-아세안센터와 업무협약…추진상황 점검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연계전남도·한-아세안센터 업무협약식.(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8.4/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업무협약과 상황보고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이날 접견실에서 한-아세안센터와 함께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 개최와 아세안 지역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들은 박람회에 아세안 10개국이 공식 참여를 확정함에 따라 앞으로 아세안지역과의 관광, 무역, 투자, 문화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공동협력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상호 문화 이해 증진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조한다.

김영록 지사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를 계기로 한-아세안센터와 업무협약을 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 협약으로 미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전남과 아세안 지역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전남도는 강위원 경제부지사 주재로, 목포시, 실·국장, 감독단, 민간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제2차 추진 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선 △전시관 연출계획 △킬러 콘텐츠 △핵심 프로그램 △안전·교통·환경·위생 등 기반 조성 계획 등 박람회 전반에 대한 주요 현안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추진상황 보고회.(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8.4/뉴스1

강위원 경제부지사는 "이번 박람회는 남도 미식의 브랜드가치를 확고히하고 산업적 가능성을 확장할 절호의 기회"라며 "박람회를 남도 음식문화의 새로운 역사이자 대한민국 미식산업의 미래로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자연이 차린 식탁, 남도:지속 가능한 미식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10월 1일부터 26일까 개최되는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국내 최초 미식 테마 인증 국제행사이자 2025년 국내 최대 규모·최장기간 F&B행사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