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지시 '광주 군 공항 이전 6자 협의체' 시동

대통령실, 광주시·전남도·무안군 의견 청취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광주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에서 광주시민·전남도민 타운홀미팅을 주재한 모습.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6.25/뉴스1 ⓒ News1 허경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광주와 전남 지역 최대 현안인 광주 군 공항 이전 해법을 찾기 6자 협의체 활동에 시동이 걸렸다.

4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전남도와 광주시, 무안군 등 3개 지자체 관계자가 용산 대통령실을 찾았다.

본격적인 공항 이전 협의에 앞서 사전 준비 차원에서 지자체 관계자들을 부른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에서는 명창환 행정부지사가 참석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6월 25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에 대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대통령실은 곧바로 광주 군 공항 이전 추진을 위한 TF를 출범하고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국방부, 광주시, 전남도, 무안군 등 정부·지자체가 참여하는 6자 협의체 구성을 위한 사전 작업에 돌입했다.

또 지자체로부터 소음도 측정, 이전 지역에 대한 보상 규모와 방안, 이전 부지 개발계획 등 관련 자료를 제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도 관계자는 "6자가 만나는 회의가 조만간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며 "그 전에 지역의 의견을 듣는 등 사전 준비 차원의 자리로 보인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