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주관 아름다운 경관상에 '은행나무농원' 대상

2025 '곡성군 아름다운 경관상 공모전'에서 '은행나무농원 꽃이랑 나무랑'이 대상에 선정됐다(곡성군 제공)
2025 '곡성군 아름다운 경관상 공모전'에서 '은행나무농원 꽃이랑 나무랑'이 대상에 선정됐다(곡성군 제공)

(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곡성군은 '2025 아름다운 경관상' 공모에서 석곡면의 '은행나무농원 꽃이랑 나무랑' 정원이 대상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정원은 약 1만 평 규모로 10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3대에 걸쳐 가꿔온 공간이다.

가족의 기념일마다 나무를 심는 등 세월의 흐름 속에서 가족의 일상이 고스란히 녹아 있어 보는 이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8000여 평에 달하는 은행나무 군락과 과실수, 정원수, 초화류 등이 조화를 이루며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현재는 마을 주민들에게 개방돼 자연 속 여유와 정서를 나누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최우수상은 곡성읍에 소재한 '쉬어가는 정원'이 선정됐다. 약 600평 규모의 부지에 정원수, 야생수, 잔디밭, 산책로, 쉼터 등이 아기자기하게 조성돼 있어 그 정성과 아름다움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모전은 자연과 사람, 삶이 어우러진 곡성만의 고유한 생활경관을 널리 알리고, 군민이 정성 들여 조성한 일상 공간의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