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도로 천안방향 용봉IC~문흥IC 구간 소통 재개

3일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광주시 광산구 운남동 도로를 지나는 차량들이 폭우에 서행하고 있다. 2025.8.3/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3일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광주시 광산구 운남동 도로를 지나는 차량들이 폭우에 서행하고 있다. 2025.8.3/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극한호우로 통제됐던 호남고속도로 일부 구간의 통행이 재개됐다.

4일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오전 2시를 기해 호남선 천안방향 용봉IC~문흥IC 구간의 통행을 허용했다.

앞서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침수로 인해 전날 오후 11시 17분부터 해당 구간의 통행을 제한한 바 있다.

다만 호남고속도로의 또 다른 구간인 서광주IC~용봉IC는 여전히 통행이 제한돼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시설물 점검이 완료 되는대로 통행을 재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brea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