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8㎜ 폭우' 무안에서 하천에 떠내려간 60대 숨진 채 발견

3일 오후 8시 40분 기준 무안공항 279.2㎜를 최고로 전남 무안과 함평 지역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무안읍의 침수된 도로를 자동차가 지나고 있다. 2025.8.3/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무안=뉴스1) 서충섭 기자 = 200㎜가 넘는 폭우가 내리고 있는 전남 무안에서 빗물로 불어난 하천에 빠진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3일 무안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쯤 무안군 현경면 한 하천에서 사람이 떠내려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한 끝에 인근 모촌마을 인근 하천 주변에서 60대 남성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무안공항 288.9㎜로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무안의 8월 평균 강수는 249.0㎜인데 호우특보가 발효(오후 3시 20분)된지 반나절, 호우 경보 격상(오후 5시 50분) 3시간여 만에 한 달 평균값을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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