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 279.2㎜ 최고…폭우에 전남 43명 사전 대피
-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43명이 사전대피했다.
3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 10개 시군에 호우경보가 내려졌고, 12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날 오후 8시 40분 기준 무안공항 279.2㎜를 최고로, 무안 운남 228.5㎜, 신안 압해도 145㎜, 신안 자은도 140.5㎜, 장성 상무대 99.5㎜, 함평 월야 89㎜, 영광 염산 84.5㎜, 구례 성삼재 65.5㎜, 순천 황전 64㎜ 등을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전남에서는 담양과 영광, 구례 등에서 32세대 43명이 대피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무안에도 많은 비가 내리면서 침수 우려 등이 제기되고 있다"며 "사전 대피 인원이 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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