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민생쿠폰 지급률 89.4%…"매출 확대·경제 활성화"

조상래 군수 "조기 사용 부탁"

조상래 전남 곡성군수가 1일 곡성의 한 마트에서 민생쿠폰으로 결제를 하고 있다.(곡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곡성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7월 31일 기준)이 89.4%를 기록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전체 지급 대상자 2만 6351명 중 중 2만 3570명(89.4%)이 신청했고 모두 52억 원이 지원됐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소상공인 지원 목적에 따라 관내 연매출액 30억 원 이하 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로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조상래 군수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매출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비쿠폰을 지급받은 군민들의 조기 사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