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백운장학회 장학생 429명 모집…6억8천만원 지급
- 김동수 기자

(광양=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광양시는 백운장학회 장학생 총 429명을 선발해 6억8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한다고 2일 밝혔다.
12개 선발 분야별 인원은 △대학생 252명 △대학원생 20명 △유학생 2명 △특기장학생 40명 △선행장학생 9명 △다문화가정 학생 9명 △초·중·고 다자녀 가정 50명 △북한이탈주민 9명 △향우 자녀 9명 △학교 밖 청소년 10명 △지정기탁 12명 △특기지도 우수학교 7개교다.
특히 올해부터 북한이탈주민 장학금이 신설돼 9명에게 총 45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2025년 8월 1일 이전부터 부모 또는 보호자가 광양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학생이다. 다만 대학생의 경우 본인의 관외 거주도 인정한다. 신청기한은 29일까지다.
정인화 백운장학회 이사장(광양시장)은 "지역 인재 양성은 곧 지역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며 "백운장학회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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