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력설비 지나는 오지 주민들 무료 건강검진
- 박영래 기자

(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한국전력은 강원도 오지 전력설비 경과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종합 건강검진과 상담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틀간 진행한 이번 의료봉사는 한전 HVDC건설본부, 강원본부와 한일병원이 공동으로 진행한 민·관 협업형 사회공헌활동이다.
한전 기부금 6000만 원과 한일병원 사회사업기금 2800만 원 등 총 8800만 원을 투입해 지역주민의 건강 지원에 나섰다.
검진대상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정선군 귤암리·가수리, 평창군 지동리 일대 주민 총 97명이다. 한일병원 의료진 21명과 한전 봉사단 10명 등 총 31명이 현장을 찾아 주민 대상 정밀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한전은 11월 경북 봉화군에서 두 번째 의료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말까지 총 25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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