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서 태양광 패널 점검하던 40대 감전 사고, 병원 이송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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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 나주서 태양광 패널을 점검하던 작업자가 감전으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31일 전남 나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6분쯤 나주 공산에서 40대 A 씨가 태양광 패널을 수리하다가 감전돼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 씨는 들판에 조성된 다량의 태양광 패널을 점검하던 중 감전, 양손에 3도 화상을 입었다.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A 씨가 작업 중 전류가 노출된 태양광 패널을 다루다 감전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확인 중이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