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석 민주당 의원, 농협중앙회 '농업발전혁신인상' 수상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농업·농촌 발전 기여"

서삼석 의원 '2025년 농업발전혁신인상' 수상 (서삼석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무안=뉴스1) 김태성 기자 =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영암·무안·신안)은 31일 농업인과 농업, 농촌을 위한 입법 성과를 인정받아 농협중앙회가 선정한 '2025년 농업발전혁신인상'을 수상했다.

농업발전혁신인상은 농협중앙회 차원에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직자의 공로를 기리고 국민께 알리기 위해 지난 2003년 제정됐다.

서삼석 의원은 2018년부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농업인 권익 보호와 농촌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입법으로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서 의원은 농촌과 국토 외곽 섬 등 인구소멸 위기 지역에 국가 주도로 재정 지원 강화와 생활여건 인프라 개선을 명시한 '인구소멸위기지역 지원 특별법'과 '국토외곽 먼 섬 지원 특별법'을 대표 발의해 국회 본회의 통과를 이끌었다.

농협 등 협동조합이 지자체와 함께 지역발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한 '지역농림어업 발전사업 협력 촉진법'과 '농촌 지역 공동체 기반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법' 등 4개 법안도 농촌 생활 여건 개선과 소멸 위기 극복의 기반을 마련했다.

서 의원은 해마다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농업인 의견조사'를 실시, 정부 농업정책에 대한 농업인의 평가와 농정 현안조사를 통해 농민과 농촌의 민심을 정부에 가감없이 전달해왔다.

서 의원은 "앞으로도 농촌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농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 의원은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을 2년 연속(2023, 2024) 수상하고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7년 연속(2018~2024) 선정됐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