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본사 종합건설사 9곳, 시공능력평가액 100위권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대한건설협회가 31일 전국 종합건설업체의 2025년도 시공능력평가액을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광주지역에 본사를 둔 건설사 330개사 가운데 9개 업체가 전국 순위 100위권에 포진했다.

우미건설이 2조 2482억 원으로 전국 21위에 포진하며 광주지역 업체 가운데 가장 높았고, 이어 중흥토건이 1조 836억원으로 지역 2위(전국 42위)에 올랐다.

대광건영은 1조 547억원(전국 43위), 라인산업 9765억 원(전국 45위), 모아주택산업 5366억 원(전국 63위)으로 평가됐다.

이와 함께 우미개발, 미래도건설, 보광종합건설, 디에스종합건설도 10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025년도 시공능력평가액은 8월 1일부터 1년간 적용되며,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이 발주하는 공사에 시공업체를 선정하는 데 참고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달청 공사의 경우 공사규모별 입찰참가자격을 부여하는 등급별 유자격자명부 운용기준 등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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