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2026 전남도체육대회 개최 확정…4월10~13일
육상·축구·배구 등 23개 종목 선수단 7000명 참가
- 서순규 기자
(구례=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내년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제65회 전남도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전라남도체육대회는 도내 22개 시군의 선수단 약 7000명이 참가해 육상, 축구, 배구 등 23개 종목의 기량을 겨룬다.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장애인체육대회는 장애인 선수들의 도전과 감동을 담아내는 뜻깊은 행사로, 포용과 존중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례군은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경기장 정비, 숙박 및 교통 인프라 확충, 자원봉사자 운영, 문화 행사 기획 등 다방면에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리산과 섬진강의 자연 환경, 그리고 우수한 체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참가 선수와 관계자들에게 최상의 경기 환경과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구례군 관계자는 "전남도 최대의 스포츠 축제가 구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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